내일 밤 서울 1㎝ 눈 예보…서울시, 비상 대응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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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9일 눈 예보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서울에 1㎝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당일 오후 3시부터 자치구와 유관기관 등과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이에 시는 다음 날 오후 3시부터 인력 1140명과 제설 장비 1197대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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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시가 19일 눈 예보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서울에 1㎝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당일 오후 3시부터 자치구와 유관기관 등과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이에 시는 다음 날 오후 3시부터 인력 1140명과 제설 장비 1197대를 투입한다. 서해 쪽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강설 징후를 포착해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골목길과 급경사지에 비치된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줄 것도 부탁했다.
20일 새벽부터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결빙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차량 운행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는 당부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시민들도 자가용 운행은 자제해달라"며 "보행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착용하고 빙판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보온 장갑을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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