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아동·청소년 보호 노력으로 서울경찰청 '으뜸파트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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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회적 약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경찰청의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단체를 선정하고 협업 체계를 조성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센터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활동에 협조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단체 분야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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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회적 약자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경찰청의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017년부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를 반기별로 선정하고 있다.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단체를 선정하고 협업 체계를 조성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선발은 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 3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센터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활동에 협조해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단체 분야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
특히 '학교밖청소년 등 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 활동' 사업을 통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금천경찰서와 함께 월 1회 정기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청소년 밀집 지역으로 찾아가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상담,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도 진행했다. 아울러 청소년 권리보장 및 범죄예방을 위해 카드뉴스, 포스터를 공동 제작하는 등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행정이 할 일은 사회적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경 협력을 통해 안전한 금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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