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1.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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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라이언 킹’ 이동국(44)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고 일부 임원 위촉안을 승인했다.

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이동국과 조병득(65)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석재(65) 경기도축구협회장이 부회장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이로써 축구협회 부회장은 김기홍, 최영일, 이영표, 홍은아, 이동국, 조병득, 이석재 부회장까지 총 7명이다.

이달 초 전력강화위원장과 부회장직을 모두 내려놓은 이용수(64) 부회장과 함께 프로축구 강원FC 신임 대표이사를 맡은 김병지 부회장도 사임했다.

이동국은 1998년부터 2017년까지 20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A매치 통산 105경기에 출전 33골을 기록했다. 1998년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한 뒤 2020년 전북현대에서 은퇴할 때까지 K리그 통산 548경기에 출전해 228골 77도움을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해설위원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수석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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