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제주 산지 최대 1㎝ 눈…충청·전라·경상에 눈 날림

황덕현 기자 2023. 1. 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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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8일 퇴근길에는 제주 산지에 최대 1㎝의 눈이 오겠고 충청권 남부와 전라, 경상 내륙 지역에는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 그밖의 지역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이때문에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해가 진 뒤 영하권까지 뚝 떨어지겠다.

오후 5시30분 기준 전국 주요도시의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0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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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 왕산면 대기리 일대가 눈으로 덮여 있다. 왕산면 일대는 지난 주말 최대 20㎝의 폭설이 내렸다. 2023.1.16/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수요일인 18일 퇴근길에는 제주 산지에 최대 1㎝의 눈이 오겠고 충청권 남부와 전라, 경상 내륙 지역에는 눈이 날리겠다. 기온은 해 진 뒤 최저 -11도까지 급락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오후 6시쯤 시작될 눈은 밤 12시쯤 그치겠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 지역에선 빗방울이 떨어진다. 예상 적설량은 1㎝ 내외, 그밖의 지역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내륙에서는 오후 8시까지 충청권 남부 내륙과 전라권, 경북 남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다. 이때문에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해가 진 뒤 영하권까지 뚝 떨어지겠다. 체감온도는 3~5도 낮기에 -15도 전후의 체감온도가 기록되는 곳도 있겠다.

오후 5시30분 기준 전국 주요도시의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춘천 0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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