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해상보안청 순시선 좌초...자위대 호위함 좌초 후 8일 만에 또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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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이 오늘 오전 니가타현 앞바다에서 좌초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은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 '에치고'가 오늘 오전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 앞바다에서 좌초해 침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시이 쇼헤이 일본 해상보안청 장관은 이번 사고 후 기자회견을 열어 "바다의 안전을 지키는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이런 사고를 일으킨 점은 대단히 유감이며 매우 중대한 사고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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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이 오늘 오전 니가타현 앞바다에서 좌초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은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 '에치고'가 오늘 오전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시 앞바다에서 좌초해 침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순시선에는 43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승무원 구조와 선체 이동을 위해 순시선 등 3척을 현장으로 보냈습니다.
이시이 쇼헤이 일본 해상보안청 장관은 이번 사고 후 기자회견을 열어 "바다의 안전을 지키는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이런 사고를 일으킨 점은 대단히 유감이며 매우 중대한 사고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이시이 장관은 순시선이 순찰 도중 불이 꺼진 것으로 보이는 등대에 접근하다 육지 인근 얕은 바다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호위함 '이나즈마'가 야마구치현 남쪽 바다에서 좌초해 항행 불능 상태에 빠진 바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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