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0만원 적립하면 만기 시 2배" 무주군, '청년 통장' 지원

김혜지 기자 2023. 1. 18.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이 저소득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키움 두 배 통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저금하면 군 재원으로 동일한 금액의 지원금을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1973~2004년생)인 청년으로 가구원 기준 중위소득이 120%이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무주군이 저소득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키움 두 배 통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무주군 제공)2023.1.18./뉴스1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저소득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 키움 두 배 통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저금하면 군 재원으로 동일한 금액의 지원금을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2배에 해당하는 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1973~2004년생)인 청년으로 가구원 기준 중위소득이 120%이어야 한다.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3개월 이전부터 현재까지 근로 중인 임금 근로자, 일용 근로자, 사업소득자, 농축산업 소득자가 해당된다.

군은 다음 달 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18일에 지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적립금은 오는 3월부터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성실하게 일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