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홍준표 "나경원, 가볍게 행동 말고 자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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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자중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SNS에 글을 올려 나 전 의원이 장관급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은 지 두세 달 만에 대통령과 각을 세우며 당 대표로 출마하는 게 정상적이지 않다며 '장만 서면 얼굴 내미는 장돌뱅이'냐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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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자중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SNS에 글을 올려 나 전 의원이 장관급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은 지 두세 달 만에 대통령과 각을 세우며 당 대표로 출마하는 게 정상적이지 않다며 '장만 서면 얼굴 내미는 장돌뱅이'냐고 썼습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제(17일) 나 전 의원을 겨냥해 '뜬구름 같은 여론조사 하나만 믿고 덤비다가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며 '대통령을 진심으로 위한다면 이제 그만 자중하는 게 좋겠다'는 SNS 글을 올렸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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