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도 상장 연기… 증권신고서 미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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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을 위탁·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의 기업공개(IPO)가 연기됐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골프존카운티는 이날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효력 내 IPO 추진이 사실상 무산됐다.
골프존카운티 측은 "증권신고서를 아직까지 제출하지 않은 것은 맞다"며 "적절한 상장 시점을 고려하고 있을 뿐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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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을 위탁·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의 기업공개(IPO)가 연기됐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골프존카운티는 이날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효력 내 IPO 추진이 사실상 무산됐다. 6개월의 상장 예심 시한을 맞추려면 늦어도 이날까지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내야 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지난해 8월 22일 거래소의 상장 예심을 통과한 만큼 다음 달 22일까지는 공모주 납입을 마치고 신규 상장을 신청해야 한다. 신고서 제출 후 효력 발생까지 15영업일이 필요하고, 이후 수요예측·일반청약·납입까지 적어도 8영업일은 걸리기 때문이다.
골프존카운티 측은 “증권신고서를 아직까지 제출하지 않은 것은 맞다”며 “적절한 상장 시점을 고려하고 있을 뿐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전국 18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업체다.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인 한국골프인프라투자가 보통주 47.24%와 전환우선주 5.51%를 가져 최대주주로 있다. 골프존뉴딘홀딩스가 보통주 47.24%로 2대 주주다.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12억원이었던 골프존카운티 영업이익은 2019년 381억원, 2020년 620억원, 2021년 104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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