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공사장서 토사 붕괴…50대 작업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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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 능평동의 전원주택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굴착기로 약 7m 높이의 경사면을 파내던 중 갑자기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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