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공원 내 5.18 사적지 철거

이서영 2023. 1. 18.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함평군은 전라남도 5.18 사적지 철회 고시에 따라 지난 16일 함평공원 내 기념비석을 철거했다고 18일 밝혔다.

함평공원 5.18 사적지 기념비석은 전라남도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세워졌으며, 화강암 재질에 동판이 부착된 비석의 형태로 전남도 내 사적지 마다 모두 동일하다.

그 동안 함평공원 내 5.18 사적지 기념비석은 1980년 5.18 민주화 운동과는 거리가 먼 장소에 세워져 있어서 지역 내 관계인들로 부터 의견이 분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함평군은 전라남도 5.18 사적지 철회 고시에 따라 지난 16일 함평공원 내 기념비석을 철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 함평군 관계자들이 함평공원 5.18 사적지 기념비석을 철거하고 있다. [사진=함평군]

함평공원 5.18 사적지 기념비석은 전라남도에서 지원한 예산으로 세워졌으며, 화강암 재질에 동판이 부착된 비석의 형태로 전남도 내 사적지 마다 모두 동일하다.

그 동안 함평공원 내 5.18 사적지 기념비석은 1980년 5.18 민주화 운동과는 거리가 먼 장소에 세워져 있어서 지역 내 관계인들로 부터 의견이 분분했다.

군은 전남 5.18 사적지 위원회의 전면 재심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폐기처분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 고시됨에 따라 철거작업을 실시했으며, 철거된 동판은 폐기 처분할 예정이다.

/함평=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