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 종목] 설에 여행가자… 항공株 연일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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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여행 수요 급증 기대감에 항공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월부터 나타난 일본 노선의 강한 수요 회복세에 겨울 동남아 여행 수요까지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설 연휴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가 1만300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9181% 급증했다.
노랑풍선 역시 연휴 기간동안 해외 패키지 송출률이 지난해 설 연휴 대비 4000%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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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여행 수요 급증 기대감에 항공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에어부산은 전거래일 대비 14.89% 오른 3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부터 내리 오르면서 4영업일 만에 26% 상승했다. 티웨이항공(6.85%), 아시아나항공(5.12%, 제주항공(4.47%), 진에어(3.13%),한진칼(1.62%), 대한항공(1.23%)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들 모두 연초 이후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2월 전국공항 수송실적 통계에 따르면 국제선 이용객 수는 전월 대비 32% 증가한 407만명을 기록했다. 10월부터 나타난 일본 노선의 강한 수요 회복세에 겨울 동남아 여행 수요까지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까지 여객 수요는 일본·동남아를 중심으로 단거리 위주로 매우 강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모두투어(3.90%), 노랑풍선(3.53%), 하나투어(2.24%) 등 여행주도 동반 상승 중이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설 연휴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가 1만300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9181% 급증했다. 노랑풍선 역시 연휴 기간동안 해외 패키지 송출률이 지난해 설 연휴 대비 4000%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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