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꼭 또 보자, 연진아"…'더 글로리' 파트2, 3월 10일 공개 확정[공식]

심언경 2023. 1.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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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트2가 오는 3월 안방을 찾는다.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측은 18일 "'더 글로리' 파트2의 공개일을 오는 3월 10일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새 스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파트2 스틸에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상황이 담겨 눈길을 끈다.

'더 글로리'는 2022년 12월 30일 파트1 공개 이후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서 누적 1억 48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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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더 글로리’ 파트2가 오는 3월 안방을 찾는다.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 측은 18일 “‘더 글로리’ 파트2의 공개일을 오는 3월 10일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새 스틸을 공개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 특유의 말맛과 촘촘한 서사에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등 출연진의 열연이 더해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파트2 스틸에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상황이 담겨 눈길을 끈다. 문동은(송혜교 분)은 고개를 돌린 채 눈시울을 붉히고 있고, 박연진(임지연 분)은 굿판에서 초조한 표정을 지으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중이다. 전재준(박성훈 분)은 얼굴에 피를 묻힌 채 어딘가를 노려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김은숙 작가는 “파트1을 보셨다면 파트2는 안 보고는 못배길 것”이라며 “사이다, 마라 맛이 파트2에 집중돼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길호 감독 또한 “본격적으로 동은과 연진의 싸움이 시작되고 가해자들이 응징을 당하는 이야기가 다이나믹하게, 눈 뗄 수 없이 펼쳐질 것이다. 모든 떡밥이 회수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더 글로리’는 2022년 12월 30일 파트1 공개 이후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서 누적 1억 48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3주 차에도 대한민국을 포함한 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34개 나라의 톱10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K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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