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세대교체 동참" 우리금융 회장직 용퇴
채종원 기자(jjong0922@mk.co.kr) 2023. 1. 18. 17:45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8일 회장직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주 이사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완전 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 발전을 이뤄갈 회장을 선임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서 손 회장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한 지 두 달여 만에 거취를 결정한 것이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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