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관 그만”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살해협박 악플에 눈물→팬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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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채영이 악플로 인해 눈물을 보였다.
팬들은 해당 성명문을 통해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 분들의 팬덤 분들 중 이러한 일을 한 번씩 겪어 본 적이 있을 것"이라며 "프로미스나인이 위버스에 임접한 2021년 9월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멤버들 및 멤버들의 가족을 향한 성희롱, 살해 협박 등 악플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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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채영이 악플로 인해 눈물을 보였다. 이를 방관하는 듯한 모양새의 소속사를 향한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채영은 1월 17일 오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개인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채영은 유료 회원들만 시청할 수 있는 멤버십 한정 라이브를 통해 국내외 팬 플로버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는 팬들뿐 아니라 악성 네티즌도 난입해 악플을 쏟아냈다.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연예인에게 악담을 쏟아내는 기행을 보인 것. 각종 성희롱과 인신공격, 가족과 연관된 욕설 댓글, 살해 협박성 악플이 지속되자 댓글 창을 보며 팬들과 소통하던 이채영은 결국 눈물이 맺힌 채로 방송을 급히 종료했다.
이에 프로미스나인 다수 팬들은 트위터 등 SNS상에서 '#하이브_방관은_그만', '#너희도_공범이다_위버스'라는 해시태그가 포함된 항의 글을 게재하며 프로미스나인 소속사 하이브(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하이브 측이 운영하는 위버스컴퍼니의 허술한 아티스트 보호 체제를 비판했다.
나아가 프로미스나인 팬들은 성명문을 발표하며 하이브의 적극적인 아티스트 보호를 촉구했다.
팬들은 해당 성명문을 통해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 분들의 팬덤 분들 중 이러한 일을 한 번씩 겪어 본 적이 있을 것"이라며 "프로미스나인이 위버스에 임접한 2021년 9월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멤버들 및 멤버들의 가족을 향한 성희롱, 살해 협박 등 악플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22년 2월부터 멤버 중 한 명이 심리적 불안 증세로 약 4개월간 활동 중지를 하게 된 일도 있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딥페이크 및 선정적 합성, 도를 넘는 성희롱 및 사이버 성폭력으로 지속적 고통을 받고 있다"며 "1월 17일 오전 2시 3분경 진행한 라이브에서는 성희롱 및 교통사고 사주에 대한 글이 도배돼 라이브 진행 중인 멤버가 직접 신고를 하다 급기야 눈물까지 흘리며 라이브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이런 일들이 1년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 이렇게 계속 버티는 것보다 이 일을 알리고 이런 일들이 반복돼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악의성 댓글을 보며 표정이 굳어가는 멤버들 모습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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