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설 명절 종합대책 수립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민생안정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 종합대책 추진 기간은 25일까지다.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 성수품 물가안정·관리, 주민생활 안정, 교통편의·안전수송,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2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부당거래 인상 등 불공정 상행위,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설 성수품 16개 품목 중점 관리에 나선다.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증평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도 사전 안전점검을 한다.

대중교통분야 방역 점검과 운수종사자 특별안전교육 등 교통안전망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27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특별 감시·단속한다.

◇증평군, 설맞이 국토대청결활동

충북 증평군은 18일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활동을 했다.

이날 국토대청결활동은 위드 코로나로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해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도로 주변과 마을 골목길 등을 돌며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해 처리했다.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좌구산 휴양랜드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등에도 마을 주민과 함께 청소활동을 했다.

◇증평군의회, 노인복지시설 위문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는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노인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 내 증평노인전문요양원과 증평읍 연탄리 노인요양시설 ‘다정한마을’을 잇달아 방문했다.

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문품은 요양원 입구에서 시설관계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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