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UAE서 역대급 예우받은 尹 '37조 오일머니' 성과…원전·에너지 협력 강화

안은나 기자 2023. 1. 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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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기간 역대 최대 투자 규모인 300억달러(37조원) 유치를 약속받는 성과를 거뒀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박 4일 동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바라카 원전 3호기 가동 기념식,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ADSW) 및 한-UAE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300억달러 유치' 약속은 지난 15일 한-UAE 정상회담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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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카 원전 등 신뢰 바탕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
제3국 원전 수출·SMR 개발 '활로'…김건희 '외교 내조'도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열린 3호기 가동 기념식에 참석해 손뼉 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에서 열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의 확대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를 찾아 근로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열린 3호기 가동 기념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7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을 모두 마치고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아부다비 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미래박물관에서 열린 미래비전 두바이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두바이에서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 겸 총리(두바이 통치자)와 면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 페이스북)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를 찾아 한 장병과 포옹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를 찾아 생활관에서 여성 장병들과 스마트폰 셀카를 찍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방문한 15일 오후(현지시간) 알 와탄 대통령궁에 태극무늬를 상징하는 붉은색, 푸른색 조명이 연출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기간 역대 최대 투자 규모인 300억달러(37조원) 유치를 약속받는 성과를 거뒀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박 4일 동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바라카 원전 3호기 가동 기념식,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ADSW) 및 한-UAE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300억달러 유치' 약속은 지난 15일 한-UAE 정상회담에서 나왔다. 모하메드 대통령이 한국에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로 300억달러 투자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투자 공약을 양국 정상 공동성명서에 명기한 것.

이뿐 아니라 원자력·에너지·투자·방위산업·기후변화 분야 등 총 13건, 수소·신재생·저탄소 등 총 7조5000억원 규모 24사건의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순방에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세일즈 외교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UAE로부터 이끌어낸 투자는 원전과 방산, 수소·태양광 에너지 분야 등 양국의 전략적 협력 분야에 고루 투입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4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차 출국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3.1.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양국 국기를 든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에서 열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의 확대회담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확대회담 전 작성한 방명록. '한국과 UAE는 100년을 함께 할 형제입니다. 모하메드 대통령님과 함께 새로운 협력과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투자회사 최고경영자가 15일 오전(현지시간)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발적 탄소시장(VCM)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가능성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열린 3호기 가동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를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찾아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이슬람 관습에 따라 머리에 '샤일라'를 착용했다. 이슬람교 예배당인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모스크 중 하나로 82개의 흰색 돔과 4개의 첨탑이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를 찾아 장병 가족과 화상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을 찾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루브르 아부다비를 찾아 박물관 내부에 전시된 소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탄 대통령궁에서 누라 알 카아비 UAE 문화·청소년부 장관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지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콘래드 아부다비 에티하드타워에서 열린 동행 경제인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과 건배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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