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의원 "김포 GTX-D 등 교통·과밀학급 해소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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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 갑)이 GTX-D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과 과밀학급 해소 등 김포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이어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에게 신곡중학교 증설과 향산초중의 분리신설, 장기운양중학군 내 중학교 신설 등을 건의하고 특별대책을 촉구해 왔다"며 "경기도교육청,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과밀학급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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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 갑)이 GTX-D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과 과밀학급 해소 등 김포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18일 김포시 사우동 김포시갑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인 신년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GTX-D는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확인된 만큼, 올해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재부와 협의할 것"이라며 "올해 4차 철도망에 확정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그 어느 때보다 기재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의 협의와 부처 설득이 중요한 시기"라며 "인천2호선 연장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우선순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고양과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김 의원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은 4차 철도망 계획에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한 추가사업으로 확보했다고 밝히며 김포가 접경지역·50만 대도시라는 점을 근거로 예타면제 법안 발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4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과정에서 김포 교통문제 해소방안으로 발표된 서부권 BTX를 비롯한 복합환승센터 등 관련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신도시 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해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지난해 관내 초중고 과밀학급 비율은 48.1%로 전국 최고의 과밀학급 비율이었다"며 "중학교의 경우 고촌학군이나, 장기운양중학군의 경우 급당 인원이 30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에게 신곡중학교 증설과 향산초중의 분리신설, 장기운양중학군 내 중학교 신설 등을 건의하고 특별대책을 촉구해 왔다"며 "경기도교육청,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과밀학급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김포시의 산적한 현안 앞에 여야가 없다"며 "김포 여야 선출직들이 모여 지역발전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공통의 공약과 현안들을 두고 함께 협의하고, 방안을 만들어가는 모범사례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기자회견에는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과 김계순·김기남 의원이 함께 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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