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의원 "김포 GTX-D 등 교통·과밀학급 해소 위해 노력할 것"

정진욱 기자 2023. 1. 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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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 갑)이 GTX-D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과 과밀학급 해소 등 김포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이어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에게 신곡중학교 증설과 향산초중의 분리신설, 장기운양중학군 내 중학교 신설 등을 건의하고 특별대책을 촉구해 왔다"며 "경기도교육청,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과밀학급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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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위해 기재부와 협의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 갑)이 18일 경기 김포시 사우동 김포시갑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 갑)이 GTX-D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과 과밀학급 해소 등 김포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18일 김포시 사우동 김포시갑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인 신년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GTX-D는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확인된 만큼, 올해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재부와 협의할 것"이라며 "올해 4차 철도망에 확정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그 어느 때보다 기재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의 협의와 부처 설득이 중요한 시기"라며 "인천2호선 연장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우선순위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고양과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김 의원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은 4차 철도망 계획에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한 추가사업으로 확보했다고 밝히며 김포가 접경지역·50만 대도시라는 점을 근거로 예타면제 법안 발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4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과정에서 김포 교통문제 해소방안으로 발표된 서부권 BTX를 비롯한 복합환승센터 등 관련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신도시 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해결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지난해 관내 초중고 과밀학급 비율은 48.1%로 전국 최고의 과밀학급 비율이었다"며 "중학교의 경우 고촌학군이나, 장기운양중학군의 경우 급당 인원이 30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 갑)이 18일 경기 김포시 사우동 김포시갑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김계순, 오강현, 김기남 시의원들과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18/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 의원은 이어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태희 교육감에게 신곡중학교 증설과 향산초중의 분리신설, 장기운양중학군 내 중학교 신설 등을 건의하고 특별대책을 촉구해 왔다"며 "경기도교육청,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과밀학급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김포시의 산적한 현안 앞에 여야가 없다"며 "김포 여야 선출직들이 모여 지역발전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공통의 공약과 현안들을 두고 함께 협의하고, 방안을 만들어가는 모범사례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기자회견에는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과 김계순·김기남 의원이 함께 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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