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영부인 비서실장 사칭' 50대 사기미수범 검거
김정화 기자 2023. 1. 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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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비서실장으로 사칭해 금품을 가로채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사기미수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영부인 비서실장으로 사칭한 A씨는 "영부인 경호팀장을 특별채용하고 있다"며 비서관으로 일하도록 해주겠다고 속이고 현금 15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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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비서실장으로 사칭해 금품을 가로채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사기미수 등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영부인 비서실장으로 사칭한 A씨는 "영부인 경호팀장을 특별채용하고 있다"며 비서관으로 일하도록 해주겠다고 속이고 현금 15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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