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게임’ 신동엽 “오은영 선생님 아니었으면 평생 혼자 살았을 것”

하경헌 기자 2023. 1. 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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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18일 사전녹화 형식으로 공개된 ENA 새 예능 ‘오은영 게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ENA



ENA 새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에 출연하는 MC 신동엽이 오은영 박사와의 인연을 밝혔다.

‘오은영 게임’의 메인 MC 오은영 박사와 방송인 신동엽, 배우 이민정은 18일 사전녹화 형식으로 진행된 ‘오은영 게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신동엽은 이날 프로그램의 출연계기를 설명하면서 “오은영 선생님이 나오신다는 말씀을 듣고 꼭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18년 전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오은영 박사와 연을 맺었던 기억을 되돌렸다.

신동엽은 “오은영 선생님과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다. 제게는 은인이나 다름없는 분”이라면서 “선생님의 솔루션으로 아이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정말 경이로웠다. 그래서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게 아니었다면 평생 혼자 살았을 것이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MC가 아닌 출연자였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 게임’은 육아 예능에서 이론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과 성인을 막론하고 행동교정에 일가견을 보이는 오은영 박사가 출연해 집에서 자녀들의 발달을 위해 가장 좋은 놀이법을 전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ENA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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