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업, 구미에 389억 투자…50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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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는 18일 시청에서 코마테크놀로지와 반도체 장비용 부품 제조시설 신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코마테크놀로지는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3만8천여㎡에 2024년까지 389억 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구미에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집적돼 있고, 넓은 산업단지와 안정된 전력 공급망을 갖춘 점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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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구미시는 18일 시청에서 코마테크놀로지와 반도체 장비용 부품 제조시설 신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코마테크놀로지는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3만8천여㎡에 2024년까지 389억 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생산공정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사파이어·세라믹 부품 등을 생산하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도와 시는 구미 하이테크밸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지정을 추진하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에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집적돼 있고, 넓은 산업단지와 안정된 전력 공급망을 갖춘 점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반도체 관련 기업이 집적된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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