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세권 개발, 11년 만에 부지 조성 완료

이은희 기자 2023. 1. 18.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신경주역세권 개발 11년 만에 부지조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천읍 화천리 일원 53만㎡ 용지에 6300여 세대의 주택과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서는 거점형 압축 신도시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시작됐다.

시행자인 신경주지역개발주식회사는 향후 1년간 해당 사업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해오름 플랫폼 시티 구축…광역교통망 중심 기대

신경주역세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신경주역세권 개발 11년 만에 부지조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천읍 화천리 일원 53만㎡ 용지에 6300여 세대의 주택과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서는 거점형 압축 신도시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시작됐다.

공공청사와 초등학교,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경상권 복합환승센터 등이 건립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양성자 가속기 확장, 소형모듈원전(SMR) 국가산단 조성 등과 연계하고 지식산업센터, 공공주택, 문화상업시설도 확충된다.

시행자인 신경주지역개발주식회사는 향후 1년간 해당 사업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주시는 준공을 계기로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과 과학 기반 자족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주낙영 시장은 “인근 울산과 포항, 대구를 잇는 광역 교통망 중심 역할을 기대하며 경주의 새 성장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