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해 11개 청년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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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는 청년들의 원활한 자립기반 확보를 돕고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생활안정, 참여, 문화복지, 결혼 등 총 4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달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신혼부부 결혼축하금',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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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순천시는 청년들의 원활한 자립기반 확보를 돕고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생활안정, 참여, 문화복지, 결혼 등 총 4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내달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신혼부부 결혼축하금’,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 연령을 올해부터 만21세~28세에서 만19세~28세로 확대 지원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도내 2년 이상 거주한 만19세~28세 청년에게 연 2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오는 2월 한달 동안 광주은행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며 지원금은 4월 중에 광주은행 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및 ‘신혼부부 결혼축하금’,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10여 개의 청년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신청받을 계획이다.
또 청년지원사업의 접수와 지원이 시기별 상이하다는 점을 고려해 당초 2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5개 채널로 확대하는 등 청년 사회관계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보도채널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홍보해 청년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정책, 청년 일자리 등을 제외한 순수 청년지원사업비는 약 78억으로 7만여 명의 청년들의 든든하고 탄탄한 울타리가 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정책이나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어설픔은 파국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책설계 단계부터 청년 인식과 요구를 반영해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결정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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