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강요 등 현장 불법 270건 확인…법적 조치

팽재용 2023. 1.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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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공사현장에서 수백건의 불법행위를 확인하고 민·형사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LH는 전국 387개 공구에서 불법행위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270건의 불법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행위 유형 중에는 채용 강요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타워크레인 월례비 지급 강요 48건, 태업 31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LH는 최근 조합원 채용 강요 논란이 있었던 창원 명곡지구의 불법 행위를 경찰에 수사 의뢰하고 다른 현장도 민·형사상 조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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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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