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미디어아트 시연회' 개최

이창재 2023. 1.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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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오는 19일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아트 시연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서울 등 수도권 일부에서만 볼 수 있었던 3D 입체 영상 미디어아트를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상부 벽면에 전광판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성못을 비롯한 대구의 빼어난 관광자원을 영상에 담아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미디어아트 영상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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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오는 19일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수성못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아트 시연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서울 등 수도권 일부에서만 볼 수 있었던 3D 입체 영상 미디어아트를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상부 벽면에 전광판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티 상부 벽면 전광판에 상영될 수달 모습. [사진=수성구]

시연회는 친환경 대구의 상징인 수달의 귀여운 모습과 빛과 공간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아나몰픽 영상이 상영된다.

또 수성못을 비롯한 대구의 빼어난 관광자원을 영상에 담아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미디어아트 영상도 소개된다.

수성못은 2020년 야간관광 100선과 2021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2023년에도 한국관광 100선에 연속으로 선정돼 전국적인 관광지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모티 상부 벽면 전광판에 상영될 미디어아트 영상. [사진=수성구]

이번 미디어아트 구축으로 수성못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 대표 관광지인 수성못에 새로운 볼거리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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