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준공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3. 1. 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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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개발촉진지구 지정 이후 11년 만에 마무리 돼 최종 사업이 완료됐다고 18일 공고했다.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경주 건천읍 화천리 일원 면적 53만 2449.8㎡, 약 16만 평에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와 연계한 주택용지 등 약 6300세대를 수용하고 상업·업무시설용지를 조성해 콤팩트 시티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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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 전경.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개발촉진지구 지정 이후 11년 만에 마무리 돼 최종 사업이 완료됐다고 18일 공고했다.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은 경주 건천읍 화천리 일원 면적 53만 2449.8㎡, 약 16만 평에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와 연계한 주택용지 등 약 6300세대를 수용하고 상업·업무시설용지를 조성해 콤팩트 시티를 구축한다.

2011년 개발촉진지구 지정된 이후 지역종합개발지구 지정,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각종 인허가 절차 및 부지조성공사를 통해 약 11년 만에 완공됐다.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지 남측으로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2022년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투자선도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시의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조성사업'은 신경주 KTX역 주변지역에 경상권 광역교통의 중심지 해오름 플랫폼 센터(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고, 주변 양성자 가속기 확장, SMR 국가산단 조성에 맞추어 연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의 준공으로 자족적 복합 기능을 가진 신도시 조성을 기대한다"며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 선정과 연계해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 등 국가과학 인프라 구축과 민자유치를 통해 지방 강소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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