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립·은둔청년 최대 13만명 추산…취업난 주원인"

이준삼 2023. 1. 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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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사회적으로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만 13∼39세 청년이 최대 13만 명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내 직업, 구직활동이 없는 상태에서 고립 상태가 반년 이상 이어진 고립청년과 집에서만 생활한 지 최소 6개월이 된 은둔청년 비율이 4.5%, 12만 9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립과 은둔의 계기에 대해선 45.5%가 '실직 또는 취업 어려움'을 꼽았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제공할 방침입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고립청년 #은둔청년 #취업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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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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