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침체 속 청주시 올 아파트 분양가 인상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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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올해도 아파트 분양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건설업체들은 '시공 원가가 크게 올랐다'며 분양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분양가 인상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대해 청주시는 업계 입장을 이해하지만 계속되는 금리인상 속에 아파트 가격은 떨어지고 올해 실 분양과 청약 경쟁률 등도 안개속이라며 분양가 책정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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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올해도 아파트 분양이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건설업체들은 '시공 원가가 크게 올랐다'며 분양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분양가 인상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청주에서는 일반 분양(만 8704세대)과 임대(1610세대) 등 아파트 2만 314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다음달 청주테크노폴리스 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복대동 자이 더 스카이가 분양에 들어가고 3월에 원봉공원 힐데스하임과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푸르지오 등 4곳이 분양을 하는 등 8곳, 5865세대는 올해 분양시기가 결정됐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속에 나머지 12곳, 만 4449 세대의 아파트는 정확한 분양 시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더우기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업체들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공사원가가 크게 올랐다"며 아파트 분양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건설업체들은 "지난해말 천안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500만 원을 넘었다"며 "청주시도 크게 오른 시공원가를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청주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2021년 927만원에서 지난해에는 1059만원으로 올랐다.
이에대해 청주시는 업계 입장을 이해하지만 계속되는 금리인상 속에 아파트 가격은 떨어지고 올해 실 분양과 청약 경쟁률 등도 안개속이라며 분양가 책정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건축비, 물가 인상 인상률, 매매 시세, 거래량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적정 분양가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가올 해 첫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분양가 인상률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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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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