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1년, 19일 마스코트 공개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G-1 홍보 이미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1년을 앞둔 19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대회 G-1년’을 기념하는 상징물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공개될 대회 공식 상징물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개발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 마스코트 및 주제가 개발을 위해 만 14~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년 초 공모전을 개최했고, 마스코트의 경우에는 전체 601건의 작품이 접수되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후 선정된 작품들은 전문가들과 조직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모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수정·보완을 진행, 대회 공식 마스코트와 주제가를 완성했다.

이번 G-1년 행사에는 마스코트·주제가 공모전에서 각각 수상한 박수연·김근학씨와 더불어 국내·외 청소년 60여 명이 함께 마스코트, 주제가, 안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선 ‘레전드 올림피언’인 김연아 홍보대사가 참석,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조직위는 김연아 홍보대사와 함께할 새로운 홍보대사로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올림픽 브레이크댄스 동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최초 비걸 국가대표’ 김예리 선수를 위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조용만 문화관광체육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사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방한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강원도에서 후원하는 ‘2023 윈터코리아 페스티벌데이’ 행사와 연계해 한국 전통문화체험, ‘23-24 한국방문의 해’ 홍보, K-POP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