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0개동 제2기 주민자치회 올해부터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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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는 산하 10개동의 제2기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0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위원 공개모집 및 주민자치학교 운영, 공개추첨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에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477명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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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산하 10개동의 제2기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대표해 책임을 갖고 지역 문제와 어려움에 대해 논의·결정하는 주민 대표기구다.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마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20개 전 동에 주민자치회를 도입했다. 올해 주민자치회 위원 약 1000여명이 지역 현장에서 생활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제2기로 출범하는 10개동은 △돈암1동 △돈암2동 △안암동 △정릉1동 △정릉3동 △정릉4동 △길음2동 △월곡1동 △장위2동 △장위3동이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0개동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위원 공개모집 및 주민자치학교 운영, 공개추첨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에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477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성북형 주민자치 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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