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술라웨시섬 인근 바다서 2차례 강진…쓰나미 경보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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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북부 술라웨시섬 인근 해상에서 현지시각 18일 하루 동안 2차례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날 오후에 발생한 지진 때는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과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 술라웨시섬 앞바다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은 이번 지진 발생 이후 5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이 중에는 규모가 5를 넘는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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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북부 술라웨시섬 인근 해상에서 현지시각 18일 하루 동안 2차례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날 오후에 발생한 지진 때는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과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 술라웨시섬 앞바다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 발생 초기 진도 7.2로 발표한 뒤 7.0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2.75도, 동경 127.1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0km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섬이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북술라웨시 주도 마나도의 한 주민은 지진이 수 초 동안 매우 강하게 느껴졌으며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뛰어나갔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재난당국은 아직 인적 피해나 재산상의 피해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지진은 필리핀 남부에서도 감지됐으며 하와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가 이후 해제하기도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은 이번 지진 발생 이후 5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이 중에는 규모가 5를 넘는 것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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