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홀 라운드와 필드레슨 일본서 골프실력 키워볼까
조도현 등 레슨…선착순 20명
강추위에도 열혈 골퍼들은 연습장으로 향하거나 스크린골프를 치며 골프 실력을 유지하고 더 끌어올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실내나 인조 매트에서 샷을 하는 것과 실제 잔디는 차이가 크다.
겨울철 푸른 잔디와 스윙 교정에 목마른 열정 골퍼들을 위해 '매경골프 11기'까지 책임교수를 맡았던 프로골퍼 조도현이 매경골프 사업단((02)2000-5469·mkgolfcamp.co.kr)과 함께 일본에서 매경동계골프캠프를 기획했다.
프로골퍼 조도현, 박상언, 주서율, 조현경이 레슨을 맡은 이번 동계캠프는 일단 '최다 필드 레슨'이 매력적이다. 매경동계골프캠프 과정이 진행되는 골프장은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는 명문 골프장인 센트럴CC. 나흘간 무려 5차례, 90홀을 라운드하며 필드 감각을 끌어올리고 동시에 스윙을 교정하며 타수를 줄일 비법도 배워 갈 수 있다.
또 휴가를 최대한 적게 쓰도록 3박4일 일정 중 이틀은 휴무일을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1차 캠프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일 삼일절 휴일까지 3박4일로 구성했다. 이어 2차와 3차도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박4일로, 각각 3월 2일, 3월 9일을 출발 일정으로 구성해 시간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줄였다.
이번 매경동계골프캠프를 국내 최정상급 프로와 함께할 수 있는 밀착형 필드 레슨이라고 강조하는 프로골퍼 조도현은 "아마추어골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동반 라운드를 통해 바로 교정해주는 드릴 과정과 골프 타수를 줄이기 위한 기본 과정 등 필드 레슨을 위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참가 인원이 적은 것도 매력이다. 매경동계골프캠프는 회차별로 20명만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필드 레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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