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서 편의점이 무너져 1명 숨져…고객·직원들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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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편의점 내부가 붕괴돼 15세 소녀가 숨졌다.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전 9시쯤 호찌민시에 위치한 서클 K 편의점 내부가 붕괴한 가운데 2층에 갇힌 15세 여성이 숨졌다.
VN익스프레스는 해당 편의점이 1층을 창고로 사용하고 있으며, 간이 테이블과 의자가 비치된 식사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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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편의점 내부가 붕괴돼 15세 소녀가 숨졌다.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전 9시쯤 호찌민시에 위치한 서클 K 편의점 내부가 붕괴한 가운데 2층에 갇힌 15세 여성이 숨졌다. 당시 1층에 있던 고객과 직원 8명은 구조작업 끝에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를 지휘한 관계자는 이날 피해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산소를 매장안으로 주입하고 철제 구조물을 파헤쳤으나, 입구에는 물품들이 쌓여있어 구조 작업이 지체됐다고 전했다.
VN익스프레스는 해당 편의점이 1층을 창고로 사용하고 있으며, 간이 테이블과 의자가 비치된 식사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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