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한일·일한협력위 대표단 접견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노력하자"

김지훈 기자 2023. 1. 18.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대표단을 만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한일·일한 협력위원회가 1969년 설립한 이래 양국 관계 발전에 노력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양국 현안 해결과 관계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일, 가까운 이웃이자 가치 공유하는 나라"
"현안 해결과 관계 개선에 많은 역할 해달라"

[서울=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2023.01.18.(사진=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대표단을 만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접견에는 나카소네 히로후미 일한협력위원회 회장대행, 이대순 한일협력위원회 회장 등 8명이 함께 자리했다.

한 총리는 "세계적 도전 앞에서 가까운 이웃이자 자유민주주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협력해나갈 필요성이 있다"며 "올해 '김대중-오부치 선언' 25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했다.

또한 한일·일한 협력위원회가 1969년 설립한 이래 양국 관계 발전에 노력해 온 것을 평가하면서 "양국 현안 해결과 관계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카소네 일한협력위원회 회장대행은 "양국 정부·의회·국민 간 활발히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한일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총리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