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 안 갚는다고 감금·협박한 중국인 일당 검거

장슬기 seul@mbc.co.kr 2023. 1. 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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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을 담보로 빌려준 도박 자금을 갚으라며 채무자를 감금하고 협박한 혐의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여권법 위반,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인 4명을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9시쯤, 전날 도박 자금 5백만 원을 빌린 또 다른 중국인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객실에 감금한 뒤, 돈을 갚으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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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을 담보로 빌려준 도박 자금을 갚으라며 채무자를 감금하고 협박한 혐의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여권법 위반,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인 4명을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9시쯤, 전날 도박 자금 5백만 원을 빌린 또 다른 중국인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 객실에 감금한 뒤, 돈을 갚으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네 명의 중국인을 긴급 체포하고, 현장에 없었던 한 명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 대부업에 종사했는지 등을 조사해 혐의를 추가 적용할 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687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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