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공사현장 절개지 토사 무너져…작업자 1명 심정지

이정하 2023. 1.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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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36분 경기 광주시 능평동의 한 전원주택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매몰됐던 50대 작업자 ㄱ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굴착기로 6~7m 높이의 절개지를 파내던 중 갑자기 흙이 무너져 작업자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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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36분께 경기 광주시 능평동의 한 전원주택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8일 오후 2시36분 경기 광주시 능평동의 한 전원주택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매몰됐던 50대 작업자 ㄱ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작업자 1명은 다리에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굴착기로 6~7m 높이의 절개지를 파내던 중 갑자기 흙이 무너져 작업자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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