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700억원 투자해 인도에 아이스크림 신공장
진영화 기자(cinema@mk.co.kr) 2023. 1. 18. 17:15
롯데제과가 14억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의 아이스크림 수요를 본격 공략하기 위해 700억원을 들여 현지에 아이스크림 신공장을 짓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에 향후 5년간 700억원을 투자해 빙과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 MIDC(마하라슈트라산업개발공사) 탈레가온에 6만㎡ 규모로 조성되며 각종 자동화 설비 등 한국의 식품 제조 기술이 적용된다. 롯데제과가 2017년 현지 아이스크림 제조·판매사 하브모어를 100억루피(약 1672억원)에 인수한 이후 이뤄지는 첫 번째 대대적인 투자다.
[진영화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 항공사가 승객에게 기내식 먹지 말라는 이유 - 매일경제
- “다 계획이 있었구나”…삼성의 ‘폴더블폰 대중화’ 초읽기? - 매일경제
- 50억~60억대 빌딩 갖고 있는 ‘건물주님’...돈 얼마나 벌까 [매경5F 신기자 톡톡] - 매일경제
- “할인 때문인가?”...6700만원 BMW 편의점서 실제로 팔려 - 매일경제
- 軍 “어제 사드기지 접근한 드론, 미군이 추락시켜” - 매일경제
- “금보다 낫다”...한달새 10% 넘게 뛰어오른 ETF - 매일경제
- “둔촌주공, 미분양 걱정 안해도 될까요?” 계약률 살펴보니 [매부리레터] - 매일경제
- 조선 온돌바닥, 미국 열차에 설치될 뻔?...설계도 봤더니 - 매일경제
- [단독] 尹대통령, 文 전 대통령에 생일 축하 난 보내 - 매일경제
- 셀틱, 조규성 포기…스코틀랜드 26골 공격수 관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