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16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모두 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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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내 시·군 등 16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도내 10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도민 화합을 당부하면서 각 시·군에 20만 원씩 기부했다.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진정한 취지는 지역균형발전"이라면서 "도내 시·군의 균형발전과 충청권 시·도의 상생, 중부내륙지역 연대 강화 등을 위해 소액이지만 여러 지역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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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내 시·군 등 16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도내 10개 시·군의 균형발전과 도민 화합을 당부하면서 각 시·군에 20만 원씩 기부했다. 자신의 주소지인 청주시에는 이 기부금을 낼 수 없다.
충북과의 상생 발전에 협력하고 있는 대전·충남·세종 등 충청권 3개 시·도에도 각 50만 원을 전달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고 있는 경북에는 50만 원을 기탁하면서 조기 법 제정을 위한 총력전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과거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지역구였던 경기 안산시와 고양시에도 고향사랑기부금 기탁했다. 그가 전달한 고향사랑기부금은 모두 사비라고 도는 밝혔다.
김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진정한 취지는 지역균형발전"이라면서 "도내 시·군의 균형발전과 충청권 시·도의 상생, 중부내륙지역 연대 강화 등을 위해 소액이지만 여러 지역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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