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소식좌 부부의 아침 “여에스더가 만들어줘”
가수 강수지가 즐겨 먹는 음식을 공유했다.
18일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Susie가 일상에서 먹는 것들은 과연? [Susie의 요즘뭐먹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수지는 최근 즐겨 먹고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
강수지는 스틱형 양배추즙이 담긴 박스를 꺼내며 “제가 아침마다 양배추를 삶아 먹는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 일주일씩 먹기가... 3-4일이 지나면 신선하지 않게 느껴졌다. 그래서 삶아서 먹을 때도 있고 그러지 못할 때는 이걸 먹는다”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위가 안 좋다. 20대 때도 안 좋았다. 아무래도 사회에 일찍 나가다 보니 불규칙한 식사와 일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병원에서 양배추를 먹을 것을 권유받았다며 “사과랑 같이 갈아먹기도 했는데 꾸준히 못 하겠더라. 챙겨 먹지 못할 때는 이렇게 여에스더 선생님이 만들어준 양배추즙을 먹는다. 오늘도 남편하고 아침에 하나씩 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과가 들어있어 맛이 좋다며 “제가 여에스더 몰에서 샀다”고 광고가 아닌 ‘내돈내산’임을 인증했다.
이후 음식들까지 소개를 마친 강수지는 “제가 요즘 즐겨 먹고 있는 것들이다. 이런 게 몇 달 지나면 또 바뀐다. 그럴 때 또 여러분께 ‘제가 요즘 이런 걸 먹어요’ 하고 알려드리겠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수지와 김국진은 지난 2018년 결혼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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