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 4년간 3000대 판매" 연매출 250억 달성한 로봇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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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지난해 연매출 25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서빙로봇 판매 대수는 1400여대다.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과 각종 디바이스를 결합한 인공지능(AI) 레스토랑 솔루션 서빙로봇 2.0을 선보이며 외식업 운영 시스템 효율을 높였다.
브이디컴퍼니는 올해 상반기 중 안정성과 주행성이 향상된 신규 서빙로봇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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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지난해 연매출 25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년 설립 이후 2022년까지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이 192%에 달한다.
지난해 서빙로봇 판매 대수는 1400여대다. 누적 판매량은 3000여대를 넘어섰다. 가장 많이 판매된 업종은 △고깃집(26%) △탕 및 전골류(18%) △해산물 및 생선요리(12%) △한식(10%) △뷔페(6%) 순으로 나타났다.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과 각종 디바이스를 결합한 인공지능(AI) 레스토랑 솔루션 서빙로봇 2.0을 선보이며 외식업 운영 시스템 효율을 높였다. 애슐리퀸즈와 빕스 등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 서빙로봇을 공급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외식업 통합 관리 솔루션 '브이디메뉴'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넓혔다. 골프장과 스크린골프장 매출이 2021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외식업 이외 업종으로의 확장도 성과를 냈다.
브이디컴퍼니는 올해 상반기 중 안정성과 주행성이 향상된 신규 서빙로봇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식 매장도 열어 모든 솔루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고물가에 최저임금 인상, 인력난까지 겹치며 많은 자영업자들이 인력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매장 운영 효율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강도를 낮추는 매장 자동화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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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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