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형모듈원전 사업 DL이앤씨 본격 진출
손동우 전문기자(aing@mk.co.kr) 2023. 1. 18. 17:09
DL이앤씨가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2000만달러(약 25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엑스에너지는 물이 아닌 새로운 냉각재를 적용하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업체다. 올해 4월 미국 증시에 상장을 준비 중이며 상장 후 기업가치는 20억달러(약 2조5000억원)를 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우리가 가진 모듈러 플랜트 설계 기술 등과 SMR 사업을 접목해 친환경 에너지원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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