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실적시전 앞두고 종목별 민감한 반응‥코스피 하락 전환
[5시뉴스]
수요일 장 양지수 모두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장 마감은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국내증시도 실적시즌을 앞두고 종목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12월 생산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는 하락 전환하며 10포인트 넘게 내렸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코스피와 달리 기관 매도 속에서도 소폭 오르면서 반등장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1.07포인트 내린 2,368.32포인트로, 코스닥은 2.04포인트 오른 711.2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이틀째 매물을 팔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대부분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기관팔자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KT는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의 상용화 추진 소식에 반등세를 기록했고, GS리테일이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치 상회전망 속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코리안리가 올해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시작에선 CJ ENM이 대표이사 교체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5%넘는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비금속 광물 업종이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29원 하락한 1237.4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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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46869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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