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밀치고 얼굴엔 손수건"‥산후조리원서 영아 학대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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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학대 의심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안산 단원구의 한 산후조리원 관계자 두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생아 네 명의 보호자들은 어제(17일), 조리원 내 실시간 화면을 통해 학대 의심 정황이 담긴 영상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하고 산모와 보호자들이 항의하자 조리원 측은 과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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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학대 의심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안산 단원구의 한 산후조리원 관계자 두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리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는 이들은 바퀴가 달린 침대를 거칠게 밀치거나 신생아 입과 코에 손수건을 덮어놓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생아 네 명의 보호자들은 어제(17일), 조리원 내 실시간 화면을 통해 학대 의심 정황이 담긴 영상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하고 산모와 보호자들이 항의하자 조리원 측은 과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보호자들로부터 녹화된 영상을 입수해 학대 여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686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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