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사이버 보안 전담 인력 '0~5명' 전체 71.5%

최호 2023. 1. 18.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한 기업 가운데 정보보호 전담 인력이 5명 미만인 기업 비율이 7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627개 기업이 공시한 2021년 정보보호 내역에 따르면 정보보호 전담 인력이 '0명'인 기업이 122개(19.5%), '5명 미만'이 326개(52%)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한 기업 가운데 정보보호 전담 인력이 5명 미만인 기업 비율이 71.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627개 기업이 공시한 2021년 정보보호 내역에 따르면 정보보호 전담 인력이 '0명'인 기업이 122개(19.5%), '5명 미만'이 326개(52%)로 나타났다. 보안 전담 인력이 5명이 안 되는 기업이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5~15명 미만'은 108개(17.2%), '15~30명 미만'은 31개(4.9%), '30~50명 미만'은 17개(2.7%), '50명 이상'은 23개(3.7%)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이 정보보안 인력을 한 명도 보유하지 않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건설업이 34.4%로 이었다.

정보보호 공시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지정·신고 상장법인 가운데 매출액이 3000억원이 넘고 일 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인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ISP) △집적정보통신시설 사업자(IDC) △상급종합병원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제공자(CSP) 등 의무대상자 565개를 비롯한 627개 기업이 정보보호 투자액, 인력 현황 등을 공시한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