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소충전소 찾은 김영환 "수소 생태계 구축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기후 위기 대응 및 에너지 안보를 위해 내륙의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은 필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주시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와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를 찾아 이같이 밝히고 "충주시의 수소 사회 구축 노력이 다른 지자체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충주시 수소 산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8일 "기후 위기 대응 및 에너지 안보를 위해 내륙의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은 필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주시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와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를 찾아 이같이 밝히고 "충주시의 수소 사회 구축 노력이 다른 지자체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충주시가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것을 언급하며 "경제성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를 건립했다.
이 시설을 통해 최소 비용으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한다.
수소 1㎏당 판매가격이 전국 최고 1만1천300원, 평균 9천900원인데 반해 충주는 7천700원에 불과하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해 유가와 환율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유통비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충주시의 설명이다.
충주시는 자체 생산 수소를 이용해 도내 최초로 수소 버스를 운행 중이며, 다음 달에는 노면 수소 청소차도 운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충주시 수소 산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