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임찬미, 임도화로 개명…"가장 잘 맞는 이름으로 홀로서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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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임찬미가 임도화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
임찬미는 16일 공개된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영상에서 "도화라는 이름으로 실제로 개명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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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AOA 임찬미가 임도화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한다.
임찬미는 16일 공개된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 영상에서 "도화라는 이름으로 실제로 개명을 했다"라고 밝혔다.
'소녀 리버스'에서 도화라는 이름으로 경연을 펼쳤던 그는 밴디트 이연, 위클리 재희, 트라이비 송선 등과 함께 패자부활전 첫 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탈락 후 공개된 영상에서 임도화는 도화라는 '소녀 리버스' 속 활동명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화라는 이름으로 실제로 개명을 했다. 임도화인 상태"라며 "AOA로 활동을 하다가 홀로서기를 하게 됐는데, 저랑 가장 잘 맞는 이름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싶었다"라고 개명 이유를 설명하며 "버추얼 세계에 있던 도화가 도화로서 첫 활동"이라고 했다.
'소녀 리버스'로 색다른 활동을 펼친 임도화는 "목소리를 제일 많이 신경 썼던 것 같다. 평소에는 허스키하고 낮은 톤으로 얘기를 하는데 높게 얘기하는 게 쉽지가 않더라"라며 "목에 좋은 걸 열심히 챙겨먹었다"라고 남다른 고충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팀에서는 늘 막내였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어딜 가나 선배인 연차가 됐다. 동생으로 받았던 배려나 사랑을 이 친구들에게 주고 싶었다"라며 "29명의 소녀들이 '도화야' 불러주는 것도 좋았고 그 많은 선후배들이 편하게 다가와주고 (이름을) 불러준 게 따뜻했다"라고 '소녀 리버스'를 통해 얻은 특별한 성과를 전했다.
또 임도화는 "제가 10년 만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싶은 친구가 생겨서 요즘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무너한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나, 좋은 친구가 생긴 것 같다"라며 "도화는 가장 빛나고 따뜻한 모습을 다 꺼내서 뭉쳐 놓은 새로운 나"라고 '소녀 리버스' 속 도화에 대한 애정과 새 이름으로 선보일 새로운 활동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임도화는 지난해 4월에는 "엄마처럼만 살면 후회가 없을 것 같다"라고 엄마 성을 따라 김 씨에서 임 씨로 성본 변경을 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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