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곧 착공…2025년 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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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이달 중으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곡동에 위치한 기존 자원순환시설 노후화와 처리용량 부족에 따라 가연성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같은 위치에 소각시설 1기를 신설하고 기존 1기를 대보수해 1일 300톤 규모 처리용량을 확보하고 주민편익시설인 복합스포츠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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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이달 중으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곡동에 위치한 기존 자원순환시설 노후화와 처리용량 부족에 따라 가연성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같은 위치에 소각시설 1기를 신설하고 기존 1기를 대보수해 1일 300톤 규모 처리용량을 확보하고 주민편익시설인 복합스포츠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달 중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변경 승인을 거쳐 곧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완공 시점은 2025년 말로 예상된다.
시는 이와 함께 자원순환시설 인접 부지에 근린공원을 만드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과 주거지주차장, 장유출장소,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를 한 공간에 조성하는 '생활속 행복순환센터 건립사업'을 지난해부터 진행해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에서는 가연성 생활쓰레기가 하루 평균 200톤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30%가량을 직접 처리하지 못해 매립장에 적치하거나 인근 부산시에서 광역처리하고 있다.
이치균 시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시설 주변 주민들과의 약속에 따라 주변 영향지역 주민 건강검진 등을 실시해 주민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불암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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