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서은광에 "돈 까먹는건 다 했구나"[돌싱포맨]

2023. 1. 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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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돌싱포맨’ 김준호가 개그 폭주 기관차로 변신했다.

김준호는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홍서범, 류승수, 서은광과 웃음 배틀을 펼쳤다.

이날 김준호는 류승수가 질투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깻잎 논쟁을 언급, “제가 형수님한테 이불 같은 걸 덮어주면 어떻겠느냐”고 물어 현장을 논란의 늪으로 빠뜨렸다. 이어 “내가 아는 단어가 별로 없다”며 “무릎 담요”와 “패딩”으로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류승수에게 “그럼 형수님에게 패션 지적도 하느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류승수가 “짧은 치마가 싫어서 갈아입으라고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자 김준호는 “여자들이 그거 진짜 싫어하는데”라고 답하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뽐냈다.

또한 김준호는 투자 실패의 쓴맛을 봤다는 서은광에게 “사업도 하느냐”고 물었다. 서은광이 “사업도 했었다”고 답하자 김준호는 “돈 까먹는 건 다 했구나”라며 공감했다.

행복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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