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민이 생각하는 최대 위협 국가 1위 '중국'…2위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사람들은 국경선을 확정짓지 못하고 종종 충돌하고 있는 중국을 가장 위협적인 국가로 보지만 중국 견제를 위한 4개국(미국, 일본, 호주, 인도) 협의체의 일원인 미국에 대해서도 큰 위협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인 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가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천명의 인도인 응답자 중 약 43%가 국경 분쟁이 오래 지속되고 있고 2020년 이후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을 가장 큰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쿼드 동맹국이지만 파키스탄보다도 위협적이라고 생각
인도 사람들은 국경선을 확정짓지 못하고 종종 충돌하고 있는 중국을 가장 위협적인 국가로 보지만 중국 견제를 위한 4개국(미국, 일본, 호주, 인도) 협의체의 일원인 미국에 대해서도 큰 위협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인 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가 지난해 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천명의 인도인 응답자 중 약 43%가 국경 분쟁이 오래 지속되고 있고 2020년 이후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을 가장 큰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응답자의 22%는 미국을 최대 라이벌인 파키스탄보다도 더 중요한 안보위협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파키스탄과 러시아는 각각 13%로 세 번째 안보위협 국가로 인식되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책임 소재에 대해서도 38%는 러시아에게 있다고 답했지만 미국 책임이라고 보는 응답자도 두 번째로 많은 26%에 이르렀지만 우라크이나 책임이라고 본다는 답변은 10%에 그쳤다.
인도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립을 유지하면서 값싼 러시아 석유를 사들이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베이징=CBS노컷뉴스 안성용 특파원 ahn89@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 휴대폰이 나를 신고할 줄이야'…음주운전하다 '딱' 걸렸다
- 아버지 시신 냉장고에 보관한 못난 20대 아들, 결국…
- 편의점주 폭행하며 "난 촉법소년" 주장한 중학생의 최후
- BBC, FA컵 생중계 중 여성 신음이…악동 유튜버 소행?
- '동거녀 사망 화재' 방화 혐의 40대男 항소심도 "불 안 냈다" 인정
- 택배노조 부분 파업 예고에 대리점연합 "대국민 협박 중단해야"
- 박상돈 천안시장 첫 재판…위법 증거수집 쟁점 떠올라
- [뒤끝작렬]검사출신 처장님, 분란은 누가 일으켰나요?
- 이재명 2번째 소환 임박 속 '文정부 계승모임' 출범
- 이복현 "가계부채 연착륙 유도, 부실 가능성에 선제 대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