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한국어교원 전문성 키우는 'K-티처 프로그램' 개설

강성철 2023. 1. 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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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은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원 및 예비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K-티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어의 역사·문법·화성 등에 대한 이론과 교수법을 배우고 청소년 대상 실습 교육을 참관한다.

내년부터는 외국 국적자로서 한국(어)학 또는 한국어교육학 관련 전공자이거나 국외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교원 등도 교육 대상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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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국외 한국어교원 대상 'K-티처 프로그램' 개설 [국립국어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립국어원은 해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원 및 예비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K-티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의 '한글학교 교사 인증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며 2월부터 12월까지 8차례로 나눠서 3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어의 역사·문법·화성 등에 대한 이론과 교수법을 배우고 청소년 대상 실습 교육을 참관한다.

내년부터는 외국 국적자로서 한국(어)학 또는 한국어교육학 관련 전공자이거나 국외 한국어 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인 교원 등도 교육 대상에 포함한다.

참가 희망자는 1월 31일까지 한국어교수학습샘터 사이트(www.kcenter.kore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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