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사망자 하루 3만6000명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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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 데이터분석업체 에어피니티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1월21~27일)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3만6000명을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매트 린리 에어피니티 수석연구원은 "춘제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이어지면서 중국이 한 번 더 길고 심한 코로나19 파동을 겪을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에어피니티는 지난해 12월 이후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를 60만8000명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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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유승혁 디지털팀 기자)
영국 보건 데이터분석업체 에어피니티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1월21~27일)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3만6000명을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매트 린리 에어피니티 수석연구원은 "춘제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이어지면서 중국이 한 번 더 길고 심한 코로나19 파동을 겪을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매트 연구원은 "하루 3만6000명 이상이 사망하게 되면 중국 의료 시스템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며 "치료가 가능한 환자도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에어피니티는 지난해 12월 이후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를 60만8000명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의료기관이 누적 집계한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관련 사망자가 5만9938명이었다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지난 14일 집계치의 약 10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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